육군사관학교, 육군 장군 (별4개)인터뷰 내용

84기 육군사관학교
출처:육사신보

내가 육군사관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올해 아들이 육군사관학교 84기로 입학했다.지난 1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지 벌써 석달이 지났다. 군인의 길이 옳은 길일까? 피할 수 없는 진로를 선택한 것 같아 불안으로 2-3달은 걱정과 눈물로 지냈던 것 같다. 다행히도 입학식 후 아들의 육군사관학교의 선택이 생각했던 것보다 나은 선택이었다고 말해주었을 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제는 아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면 좋을까? 혼자서 검색 삼매경에 빠졌다. 나의 유튜브 알고리즘은 군인으로 바뀌었다.

‘코리아세진’이라는 유튜버가 있다. 육사 졸업후 임관 5년차에 전역 후 더 큰 꿈을 가지고 활동하는 분이다. 그 분의 채널을 보다가  육사 37기  김영식육군대장과의 인터뷰가 있었다 (6부까지) 2017년까지 사단장, 사령관을 복무 후 퇴임하셔서 작가이자 스타강사로 활동중이신 것 같다
저서로는 [장군의 전역사] [제너럴스] 번역 등

 

사진출처: 네이버도서

 긴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장군이 이상적인 군대의 모습은 무엇이며 이것을 이루기 위해 군인에게는 어떤 자질과 노력이 필요한가에 대해 차분하게 성찰하는 책

제너럴스
사진출저: 네이버 도서

지난 75여 년 동안 미 육군의 특출한 장군들이 제2차 세계대전, 6·25 전쟁, 베트남전, 이라크전, 아프간전 등 전쟁터에서 벌인 전쟁의 지휘에 관한 이야기. (위대한 장군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위 동영상은 코리아세진 유튜브 채널의 인터뷰 영상이다. 4성 장군이지만 권위적인 모습은 없고, 이야기를 계속 듣다 보면 존경스럽지 않을 수 가 없다. 댓글을 봐도 인품이 느껴지는 분인 것 같다.

‘자기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 자아의식이 투철한 간부임무형 지휘, 리더십, 소통을 위한 노력과 노하우,  초급 장교 때는 능력이 없으니 나중에 직위가 높아지면 바꿔야지 하는 마음으로 늘 기록했던 <미래노트>를 지금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바꿔 놓았던 사례도 흥미롭고 아들의 모습도 상상해본다. 전역 후 정치권의 권유도 많았지만,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을 재능으로 군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작가가 되었고, 번역가가 되었고, 스타 강사가 되어있으시다. 전역 후 자신의 전문 분야의 경험을 가지고 자원을 환원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진정한 어른임을 느끼는 순간이고 감동이다.

 

아들을 생각하며 자주 보는 동영상이 있다. 첫 학과 출장 동영상이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난다.

84기의 첫 학과 출장~~~ 피곤해서 조는 건 아니겠지??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아의식이 투철한 장교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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